보은군재향군인회, 28대 김종희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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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재향군인회, 28대 김종희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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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재향군인회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보은군재향군인회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보은군재향군인회가 지난 1월 30일 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8대 회장으로 김종희 회장이 취임했다.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이날 정기총회는 고종훈 충북회장과 보은군재향군인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2년도 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2023년부터 4년간 향군을 이끌어갈 김종희 회장 외 새 집행부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곧바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제27대 김광일 회장은 “우리 향군은 국군과 함께 국가안보의 보루로써 좌경세력의 경거망동을 경계하고 향군의 존재와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안위를 최우선 하는 애국단체로써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임한 김광일 회장은 4년전 취임 당시 약속한 조직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유명무실했던 보은읍회, 속리산면회, 마로면회, 탄부면회, 회인면회를 새롭게 창립하고 기존 삼승면회, 수한면회, 장안면회, 산외면회, 여성회, 청년단 활성화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종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4년간 주어진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친목, 애국, 명예라는 재향군인회의 자랑스런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여성회, 청년단, 읍·면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조직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현대자동차 보은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희 회장은 보은문화원 이사와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는 역량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박장호, 이경노, 정구완, 송찬호씨를 선출하고, 신임 이사로 우경수, 윤병국, 이운기, 강구현, 신동우, 권영대를 선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광일 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부터 휘장증을 받았으며, 임헌기 탄부면 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상을, 권영대 청년회 직전회장이 충북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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