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환, 연송적십자봉사회 20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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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환, 연송적십자봉사회 20대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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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더불어 인도주의를 실천하겠다”
서정훈 이임회장과 손용환 취임회장이 꽃다발을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
서정훈 이임회장과 손용환 취임회장이 꽃다발을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보은연송봉사회 20대 회장으로 손용환(44) 상임부회장이 10일 취임했다.
손용환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흘린 땀과 열성으로 일구어놓은 결과를 발판으로 적십자 인도주의를 실천하며 보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화합하고 정감 넘치는 연송적십자봉사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인도주의 실천에 입각해 어려운 이웃 집수리봉사, 헌혈봉사, 어버이결연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당연히 해야 할 일반구호사업을 차질 없이 실천해 나갈 것이며, 각종 재난 현장에는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이를 위해 연송적십자봉사회를 보다 내실있고 구체적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서정훈 이임회장은 자신의 임기 동안 적십자 봉사활동에 헌신해온 김계복 회원에게 최우수봉사원상을, 정원식 봉사원에게 최우수 신입회원상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손용환 회장은 2년간 연송적십자를 이끌어온 서정훈 회장과 신일수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노고와 업적에 감사를 전했다.
 서정훈 이임회장은 “코로나19로인해 취임식도 갖지 못하고 회장을 맡아 일해 온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난 것을 보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알 것 같다”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왔지만 부족함이 있었다면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이를 채우겠다”고 지속적 활동을 약속했다.
 손용환 회장은 13년전인 2010년 1월, 연송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해 각 분과위원장을 거쳐 외무, 내무, 상임부회장을 역임하고 이날 창립 29년의 역사를 가진 연송적십자봉사회 회장의 자리에 올랐다.
 손 회장은 이외에도 보은라이온스클럽, 보은파이터스야구단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개인적으로는 효성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카 엔지니어다.
 한편, 이날 취임에 따라 현재 7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연송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 2년간 손용환 회장을 중심으로 홍성직 상임부회장, 최선철 내무부회장, 김홍현 외무부회장과 강재구 사무국장이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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