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장덕수)는 지난 12월 28일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내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추진했다. 최근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재난에 따른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과 기간제근로자의 실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교육은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 폐쇄에 따른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과 근로자들은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어디서나 정확하고 신속한 도움줘야 한다는 사명감이 생겼다”고 했다. 장덕수 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내 동료와 관광객들의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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