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면농촌중심지사업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정섭)가 속리산면농촌중심지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8일 웃음 꽃피는 행복한 ‘속리산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과 의원,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강석지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속리산면 인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최재형 군수는 “오늘 준공은 5년여간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속리산행복센터가 주민의 휴식과 행복공간으로 쓰여지는 소중한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준공을 축하했다.
이어 “속리산행복센터와 연계된 ICT스마트교실, 행복공원 등을 활용해 더욱 발전하는속리산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속리산행복센터’는 2018년 시작해 2617㎡의 부지에 건평 713㎡규모로 국비 42억2200만 원, 군비 18억1000만 원 등 총60억32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속리산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중심건축물인 속리산행복센터가 마련됐고 주차장 및 행복공원과 목공예체험장을 통해 다양한 주민편의가 제공된다.
713㎡(216평)면적의 행복센터에는 북카페, 체력단련실, 사무실, 동아리실 등이 마련되어 300여명의 주민들이 동시에 강당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고, 북카페에서는 책을 읽고, 차도 마시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1900㎡(576평)에 조성된 행복공원과 목공체험장에서는 갖가지 꽃이 만개한 하늘 아래서 속리산의 운치를 즐기며 목공품도 만들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속리산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위원회에서는 이날 준공식에서 최재형 군수에게 감사패 전달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보은지사에서는 사업을 추진해온 김정섭 추진위원장과 나기선 마을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