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회장 유재철) 주관으로 지난 2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2022년 보은대추 산업발전 워크숍’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 이날 행사는 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이하 대추연합회)와 보은군과 보은군산림조합 후원으로 열려 대추연합회 임원 및 회원, 대추농가 등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추호두연구소 박희순 연구사가 “이상기상 대응 보은대추 안정 착과를 위한 대추 재배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이후 회원간 대추 재배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회원들은 “최근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 강의와 재배 농가 간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유재철 회장은 “이상기후에도 변함없이 고품질 대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노력해 전국 최고의 명품 보은대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대추는 명실공히 전국 명품 농특산물로 자리매김 했다”며 “지속되는 이상기후에도 고품질의 보은대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