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주민들의 요람, 삼승행복센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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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주민들의 요람, 삼승행복센터 ‘탄생’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2.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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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2㎡(1000평) 면적…44억5000만원투입, 준공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준공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준공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삼승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박홍규)가 삼승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7일 준공식을 갖고 삼승면 주민들의 요람 ‘삼승행복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과 의원, 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삼승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지역 인구 순위 2위인 삼승면에 휴게공간이 없어 많은 주민들이 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군에서는 이를 받들어 삼승면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지로 선정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조성된 삼승행복센터를 활용해 주민들이 힐링을 통한 건강관리는 물론화합 단결로 더욱 발전하는 삼승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삼승행복센터’는 2020년초부터 3년간 3322㎡의 부지에 건평 603㎡규모로 국비32억 원, 군비12억5천만 원 등 총44억5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삼승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의 중심건축물인 행복센터가 마련됐고 주차장 및 행복광장과 힐링쉼터가 마련됨에 따라 다양한 주민편의가 제공된다.
  603㎡(183평)면적의 행복센터에는 강당, 무대, 방송 및 준비실, 창고, 사무실 및 회의실, 탕비실, 로비,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300여명의 주민들이 동시에 강당을 이용할 수 있어 주민화합의 명소가 기대된다.
 1761㎡(534평)에 조성된 행복광장 및 힐링쉼터에는 갖가지 나무와 꽃이 심겨진 넓직한 공원으로 주민들이 정겨운 이야기를 꽃 피우며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된다.
또, 정자를 설치해 운치를 더하고 있으며 곳곳에 의자도 설치해 편의도 제공한다.
 한편,  삼승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이날 준공식에서 최재형 군수에게 감사패 전달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보은지사에서는 사업을 추진해온 박홍규 추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노고와 협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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