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중동리 66㎡면적의 한 주택에서 지난 17일 15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A씨의 화재신고를 받은 보은소방서에서는 신속히 출동해 완전 진화에 성공했으나 아쉽게도 2,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는 막을 수가 없었다.
이날 불은 홀로 사는 엄마가 일본으로 여행을 간 사이 집을 보아주러 온 딸 A씨가 아궁이에 불을 때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소식을 접한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에서는 화재민을 위해 이불, 담요, 의류 등 3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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