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C보은청년회의소가 19일, 그랜드컨벤션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 및 50대 방지문 회장 이임과 52대 한재윤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과 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회원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방지문 회장은 “2022년 회장을 맡아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부분이 미흡할 수밖에 없었다”며 “여러모로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과 말없이 믿고 따라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임 인사를 했다.
2023년 신임 한재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JC 3대 목표인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우호 증진이 너무도 소중하다. 저는 이중 지역사회개발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으로 보은발전과 청년인구 증가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늘이 있기까지 이끌어주신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및 선 후배님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보은청년회의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이와 함께 2023년 JC보은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갈 상임부회장 노해선, 내무부회장 류성선, 외무부회장 임춘성, 감사 박수호, 이한진 등 2023년 임원진도 소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JC정관에 의해 김기홍 회원이 청년회원으로의 활동을 마치고 영예롭게 전역했으며, 노해선, 류성선 회원에게 JC중앙회장상이 주어졌다.
한편, 그간 많은 활동을 통해 JC발전에 기여한 이준기, 김종선, 한재윤 회원에게 군수상을, 강재구, 노해선 회원에게 보은군의회 의장상을, 김현주, 김동현 회원에게 국회의원상을 수여했다.
이어, 임춘성, 김민국 회원이 보은교육장상을, 서재석, 홍강표 회원에게는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상을 추천해 시상했다.
또한, 최진성, 이병관 회원이 지구회장상을 강재구 회원이 10주년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계속해, 김종선 회원이 최우수회원상을, 홍강표 회원이 최우수신입회원상을, 김현주, 이병관 회원이 최우수분과위원장상을, 김정희 부인회원이 최우수부인회원상을, 안종국 특우회장이 자랑스러운 선배회원상을, 방지문 이임회장이 자랑스러운 후배회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취임한 한재윤(39) 회원은 보은에서 한흥전기를 운영하고 있는 한흥식(77) 김정순(67)부부의 아들로 12년전인 2010년 입회해 사무차장, 감사, 내무, 외무, 상임부회장을 거쳐 이날 회장의 자리에 올랐으며 가족으로는 카페 아띠를 운영하고 있는 김정희(38)씨와의 사이에 아들 나온(2)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