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시니어 노인대학 한해 마치고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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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시니어 노인대학 한해 마치고 ‘종강’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2.12.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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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북면 시니어노인대학이 지난 15일 내북면복지관에서 80여 명의 수강생과 1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조촐한 종강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금년에는 노인대학 수업일수를 다 채우지 못해 졸업식을 하지 못하고 종강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너무도 안타까웠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100여명을 넘은 수강생들이 함께해 1년간의 수업일수를 다 마치고 성대한 졸업식을 했는데 그러지 못한 안타까움 속에 종강식을 조촐하게 치렀다.
참 다행스러운 것은 무지개 합창단의 색소폰 연주가 안타까운 종각식 분위기를 확 날리고 신바람을 불어 넣어 준 것이다.
올해 시니어 건강 장수대학에서는 건강프로그램으로 기공체조, 치매 및 암예방 등을 펼쳤으며, 교양 프그램으로 보은 바로 알기, 생활 안전교육, 노년 에티겟 등이 이루어 졌다.
또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 노래교실, 실버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시니어노인대학 학생들은 “이번 종강식도 전과같이 자원봉사 팀들이 와서 축하를 해주니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잘 보내고 내년에 다시 만나 노래도 하고 춤도 추자”는 인사를 나누며 예약된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나누어 먹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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