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철 회장 “구조적, 제도적 모순점 개선하겠다”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회장 홍순철)가 지난 16일 보은읍 그랜드켄벤션에서 ‘자유통일대비 국민운동 실천리더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덕흠 국회위원,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경숙 도의원등 내빈과 한국자유총연맹충북지부 박철순 처장, 홍순철 보은군지회장을 비롯한 350여 회원이 함께해 자유통일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보은군이 추진하는 ‘내 고장, 내 직장 보은군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실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은군의 인구정책에 동조했다.
이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온 회원들에게 시상도 이어졌다.
이날 시상에서 이동식 청년회 고문이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상을, 정희진, 엄근일 회원이 박철순 사무처장으로부터 충북지부장상을, 이지훈, 구본능 회원이 군수상을, 김정연, 강장중 회원이 보은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홍순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가 회장에 취임해 지켜본바 선배 회장님들이 많은 것을 이룩해 놓은 것을 깨달았다”며 “우리 후임들은 선임들이 이루어놓은 노력과 성과에 100번을 감사드려도 부족하다”고 선임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하지만, 한편으로는 구조적, 제도적 모순점도 발견되는 만큼 이를 적극 개선해 우리 청년회, 여성회, 특우회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미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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