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재난현장 유공자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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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재난현장 유공자 감사패 수여
  • 보은신문
  • 승인 2022.12.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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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보은소방서장이 김홍철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혜숙 보은소방서장이 김홍철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지난 7일, 수한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홍철(남, 56)씨에게 재난현장 유공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김홍철 씨는 지난 11월 13일 22시24분경 집으로 가던 도중 수한면 교암리 주택에서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집에서 관리하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했다.
 감사패를 수여받은 김홍철씨는“그런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렇게 관심을 받게 되니 쑥스럽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화재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숙 서장은“이웃의 재산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김홍철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군민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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