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지부장 정진석)는 지난 14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정진석 공무원노조 지부장 및 조합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읍 종곡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는 연말까지 군내 저소득가구, 취약계층 등 모두 15가구에 가구당 300장 등 모두 4,500장(360만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되는 연탄은 보은군노조 조합원 및 후원회원 회비로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재형 군수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세심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부림 의장은 “날씨는 춥지만 군 노조와 집행부의 따뜻한 마음이 연탄과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보은군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지부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증진뿐만 아니라 군 집행부 및 의회와 합심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