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한 결과 신청마감일인 12일까지 윤갑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옥천영동 지사장이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지사장의 단독 출마에 따라 오는 12월 22일 전국 동시선거로 실시하는 제2대 보은군체육회 회장선거에서도 경쟁 없이 윤갑진 단일 후보를 추대하게 됐다. 현 정환기 민선 1기 보은군체육회장도 무투표 당선됐다.
신임 체육회장은 2023년 1월 말 정기총회 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오는 2027년 정기총회 일까지 4년간 보은군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윤 지사장은 경북 상주시가 고향으로 1985년 보은의료보험조합에 전군민 의료보험 확대의 기틀을 만드는데 헌신했다. 이어 공단본부 고객지원실 고객서비스팀장, 대전충청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을 거쳐 지난해 1월 남부 3군을 관장하는 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윤 지사장은 보은야구소프트볼 협회장도 8년째 재임하며 보은군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가족으로 배우자 이옥순(삼승면장) 씨와 3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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