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단합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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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단합대회 가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2.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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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경 회장 “단합을 이끌어 모교 발전에 기여하겠다” 
김원경 회장이 모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김원경 회장이 모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보은중학교총동문회(회장 김원경)가 지난 2일 보은중학교 뱃들관에서 제46차 정기총회 및 단합대회를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보은중 김희철 교장을 비롯해 28회 동문인 최재형 군수와 보은교육지원청 임공묵 교육장, 최부림 의장을 비롯한 보은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동문들의 모임을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조충길, 박노영, 구본선, 임재업, 김동일, 이원복, 이병학 역대회장과 이좌용 직전 회장이 참석해 총동문회의 정통성을 인정했으며, 재경동문회 김천주(20회) 수석부회장과 속리산우회 박용국(9회) 회장, 재청동문회 김요식 회장, 재대전 주홍건 회장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더욱 빛냈다.
 총동문회에서는 학력 신장에 최선을 다해온 1학년 소건, 신현우 2학년 나은재, 유재용, 3학년 장우준, 오인환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18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2004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박용국(8회 속리산우회 회장)동문도 사격부 학생인 이인혁(3년), 양지민(3년) 학생에게 각각 체육장학금 20만원을 수여했다.
 김원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했던 다양한 공백을 메우게 되어 다행”이라며 “선·후배간 비판과 지탄보다 칭찬과 격려를 통해 화합과 단결의 힘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성장하는 보은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도 축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모교의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보은군 발전이 곧 모교 발전인 만큼 보은군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0여 동문들은 회장, 군수, 학교장 등의 말에 모두가 힘찬 박수로 화답하며 더욱 발전하는 총동문회가 되기를 다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 10일부터 보은중학교총동문회장으로 첫발을 내디딘 김원경 회장은 앞으로도 모교와 동문회발전을 위해 ‘동문화합 등반대회’ ‘모교 학생 선진지견학’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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