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양세연씨, 우수농업경영인 도지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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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양세연씨, 우수농업경영인 도지사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2.08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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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연(사진 중앙)씨가 보은지역 농업 관계자들과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양세연(사진 중앙)씨가 보은지역 농업 관계자들과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양세연(63) 탄부면대서마늘작목회 부회장이 지난달 23일 개최된 제31회 충청북도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충북도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 연합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농업경영인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선진농업 기술 습득의 기틀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도지사상 자립상을 수상한 양세연씨는 탄부면 하장리에서 3만여평의 벼농사와 10500평이 마늘농사, 170여두의 한우를 시육해 연간 19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성실한 대농이다.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탄부면회장, 남보은농협이사, 탄부면의용소방대 부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탄부면대서마늘작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농업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대서마늘작목회명의로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도 기탁해 후학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석 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장은 “양세연 선배님은 정말 우리 보은군 농업인들의 귀감”이라며 “너무도 성실하고 인자하고 이웃을 살피는 모습에서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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