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적십자봉사회(회장 홍춘수)는 지난 11월 30일 산외면 산대, 오대, 백석리등 10여개 마을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이·미용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미한(보은포인트헤어 원장)회원의 재능기부로 펼쳐진 이날 이·미용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20명에게 머리커트, 염색 등 머리 손질 활동을 펼쳤다.
이·미용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나이 먹어 읍내까지 가는 것도 힘들고 미용비도 부담인데 직접 찾아와 머리를 무료로 손질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홍춘수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적십자봉사회는 올들어 산외면 노인대학을 이끌어왔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 이·미용봉사, 농가일손돕기, 연탄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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