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확실한 대응 위해 ‘소방 전술훈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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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확실한 대응 위해 ‘소방 전술훈련’ 펼쳐 
  • 보은신문
  • 승인 2022.12.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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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소방전술훈련을 펼치고 있다.
보은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소방전술훈련을 펼치고 있다.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가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소방전술훈련’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보은소방서는 지난 28일과 29일 현장출동 소방공무원 12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재난현장 활동 시 필요한 전문 능력에 대해 자체훈련으로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평가는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법 등 화재진압·구조·구급분야별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 및 계급별 전술(기술)능력을 평가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5일에는 2022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보은교육지원청과 합동소방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보다 실제적이고 현장감 있는 훈련 상황 조성을 위해 훈련 시간과 화재지점을 미리 알리지 않고 불시에 진행됐다.
보은교육지원청 직장 자위소방대는 반별 임무를 숙지하고, 전 직원이 화재 상황으로부터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훈련했다.
 한편, 보은소방서에서는 합동소방훈련이 끝난 후 위기상황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도 펼쳤다. 
 교육에 나선 정한서(보은소방서 재난대응과 구급담당)소방장은 교육에 참여한 교육청 직원들을 3인 1조로 편성해 교육용 애니(모형)를 사용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전달했다.
또, 지난 28일에는 혹한기 소방드론 배터리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혹한기가 되면 소방드론의 배터리 용량이 급감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배터리 관련 주요 사례, 겨울철 소방 드론 및 배터리 관리요령, 소방 무인비행장치 안전관리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임공묵 교육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사고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유관기관의 협조로 실제와 같은 훈련을 전개해 안전의식 강화의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혜숙 서장은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훈련은 물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꼭 필요한 드론교육은 필수”라며 “교육과 훈련을 통해 숙지한 내용을 적극 활용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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