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수거기 시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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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수거기 시연 ‘호평’
  • 보은신문
  • 승인 2022.12.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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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의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처하고 폐비닐 수거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난달 28일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기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충북농기원에서는 영농폐비닐을 효율적으로 수거·처리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1년 이상의 시도 끝에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기’를 개발해 지난 6월 특허출원했다. 밭작물 재배 작업 중 가장 힘든 멀칭 폐비닐 수거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인력 수거 대비 작업시간과 비용을 92% 절감할 수 있고, 기존 1골 수거형에 비해 4골 이상을 동시에 수거해 롤 형태로 수집 후 운반차에 직접 상차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도내 밭작물 재배 농가에 이번 연시회에서 선보인 생력화 장비가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옥수수, 배추, 고추, 참깨 등 밭작물 작목반을 중심으로 확대.보급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공 충북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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