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림녹지과가 최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 태봉산 산책길을 정비해 주민들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녹지과는 지난주 태봉산 등산로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넘어진 나무와 넘어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일제히 제거해 이곳을 즐겨 찾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안전 조치를 취했다. 태봉산 등산로를 자주 다닌다는 보은읍 삼산리 한 주민은 “등산로(태봉 정상~강산리 정상)를 깔끔하게 정비해준 산림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이 느껴진다”며 미담 사례로 전하고 싶다고 전해왔다. 보은읍 교사리에 위치한 태봉산 등산로는 정상까지 3km 코스로 왕복 60여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남녀노소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등산로여서 보은군민이 즐겨 찾는다. 태봉산 정상은 그리 어렵지 않은 네 번의 고개를 지나야 만날 수 있는데 정상에는 각종 운동기구가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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