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에서는 지난 17일~18일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환절기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랑의 과일청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과일청 나누기’는 보은군 농가에서 자란 과일을 활용하여 지역의 개인, 단체, 학생 등 13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복지관에서 배부한 과일청 키트를 제작하여 장애인 가정으로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과일청이 전달됨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사랑의 과일청 나누기’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과일청을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사랑의 과일청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선 관장은 “자원봉사자가 일상 속에서 손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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