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최근 보은관내 산업단지 공장시설 인근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드론을 이용하여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발생한 화재는 총36,267건이 발생하였고 이중 산업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5,141(14.17%)건으로 주거시설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왔다.
또한 화재발생으로 인한 화재피해액은 산업시설이 8,657억원(78.7%)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주거시설 961억원(8.7%)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산업단지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공중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김혜숙 서장은 “공장시설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장 관계자의 자발적인 사전 점검실시를 통해 화재 예방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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