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농업인의 날’ 맞아 떡 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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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농업인의 날’ 맞아 떡 나눔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1.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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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직원이 하나로마트를 찾아온 손님에게 떡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농협 직원이 하나로마트를 찾아온 손님에게 떡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떡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쌀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조합원으로 부터 수매한 쌀200kg으로 만든 떡을 본점 및 하나로마트, 각 지점에 내방 한 조합원과 고객에게 전달했다.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를 촉진하고 군민 건강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식생활 개선 도모 및 아침밥 먹기를 통한 청소년들의 두뇌활동 강화로 집중력향상 등을 홍보하며 우리 쌀을 홍보했다”고 말했다.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인 이유는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기 때문이다.
농민이 흙에서 나고, 흙을 벗 삼아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한자 '土月土日'을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쓴 것이다.
 일제강점기에는 6월 14일을 ‘농업인의 날’이 아닌 '권농일'로 제정해 시행했었다. 해방이 되자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날짜를 6월 15일로 바꾸고 '농민의 날'로 정했으나 명칭과 날짜가 바뀌다 1996년에 '권농의 날'을 폐지하고 11월 11일을 '농어업인의 날'로 지정해 시행해 왔으며, 1997년부터 '농업인의 날'로 이름을 바꾸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한편, 보은농협은 이보다 앞선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 조합원 3,814명에게 20kg들이 식염 1포씩 총 3,814포를 각 마을 영농회장을 통해 집집마다 전달하고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구현을 실천해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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