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랑우랑한우’ 고급육경진대회 개최
상태바
‘조랑우랑한우’ 고급육경진대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11.17 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급육 기준 등급 출현율 100%
신현우 씨 한우 ‘보은군수상’ 수상
제9회 조랑우랑한우 고급육경진대회가 열린 음성축산물공판장.
제9회 조랑우랑한우 고급육경진대회가 열린 음성축산물공판장.

보은군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주관하고 속리산 황토조랑우랑 한우 작목회가 주최한 ‘제9회 조랑우랑한우 고급육경진대회’가 지난 9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됐다. 
보은군 대표 축산브랜드인 속리산 황토조랑우랑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경진대회에는 작목반 19농가에서 한우 1두씩 출품해 대회를 진행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의 협조를 얻어 등급판정을 실시한 결과 총 19두중 1++등급 17두, 1+등급 2두로 고급육 기준 1+등급 출현율이 100%다. 
축협 측은 “조랑우랑한우가 대한민국 1등, 최고의 한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경진대회 결과 신현호(보은읍 지산리) 회원이 출품한 거세우가 1,000점 만점에 990점을 획득해 ‘보은군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성훈(보은읍 금굴리) 조합장상, 구희선(보은읍 강산리) 작목회장상, 윤무상(마로면 갈전리) 음성축산물공판장장상, 안동현(마로면 소여리), 서충식(탄부면 상장리) 씨가 나란히 농협사료충청지사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벤트 행사로 음성축산물공판장의 협조를 얻어 조랑우랑한우의 상장경매 시 낙찰자에게 사은품으로 ‘보은 건대추’를 제공하기도 했다. 축협 측은 이날의 경진대회에 대해 “보은군 대표 농산물 홍보와 참가축의 경락단가를 향상시키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