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용우)와 남보은농협 회인지점(지점장 김선주)은 회인 지역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난 2일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은 자살 도구의 접근이 쉬운 번개탄에 대해 유통 및 진열방식 변경으로 가스중독 자살 도구의 접근성을 차단시키고, 자살시도자에 대한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위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보은농협 회인지점 하나로마트는 번개탄 자살 예방 안내문과 센터 리플릿을 비치 후 번개탄 구매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용 용도에 대해 확인하고 판매하게 된다. 김선주 지점장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회인면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사항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2),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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