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림 인접지역에 대한 인화물질 사전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인접지(100m 이내)에 산불로 확산 될 우려가 높은 지역 내 시초 및 낙엽 등 인화물질을 사전에 수거·파쇄·소각하는 사업으로, 관리소에서 운영 중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80여명을 투입해 산림주변 인화물질 20ha를 제거할 계획이다.
인화물질제거 작업 시 유관기관 및 마을주민과 충분히 협의하고, 영농폐기물 처리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소각행위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계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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