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보은군지회, 합동위령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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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보은군지회, 합동위령제 올려
  • 보은신문
  • 승인 2022.11.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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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회장 홍순철)가 6.25 당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지난 10월 28일 보은읍 강산리 한국자유총연맹 회관 자유수호탑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홍순철 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 특우회원, 여성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헌작 및 헌화를 올리며 호국의 뜻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를 올린 자유수호탑에는 6. 25 당시 우리 고장 보은을 지키기 위해 몸 바쳐 싸우다가 장렬히 산화한 김상훈 호국 열사를 비롯한 38명의 영령이 모셔져 있다.
 홍순철 회장은 “자유민주주의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가 이렇게 잘살고 있는 것은 숭고한 선열들의 희생의 댓가인 만큼 이분들의 자유수호 의지를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다양한 선양사업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는 매년 10월 말을 전·후해 합동위령제를 올리고 있다.
 사진은 홍순철 회장이 위령제의 취지를 밝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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