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따라 숲길따라’
속리산둘레길 걷기축제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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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따라 숲길따라’
속리산둘레길 걷기축제 행사 취소
  • 보은신문
  • 승인 2022.11.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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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속리산둘레길은 이달 5일 속리산둘레길 상판안내센터 일원에서 진행 예정인 ‘가을따라 숲길따라’ 속리산둘레길 걷기축제 행사 취소한다고 알려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 발표했다.
속리산둘레길은 이에 긴급이사회를 개최해 국가 애도기간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지금은 둘레길 안전상황를 파악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농산물 장터를 개최하기로 농민들에게는 개개인에게 전화로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하기로 했다. 
행사 준비를 총괄했던 속리산둘레길 최원석 사무국장은 “먼저 믿기지 않는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젊은이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둘레길에 대한 안전을 재점검하고, 둘레길 일원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판매에 대해서는 다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회 참가를 위해 사전접수 한 시민들게 송구하며 더 새롭고 발전한 둘레길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속리산둘레길은 산림청이 지정한 5대명산 트레킹코스로 보은군, 괴산군, 문경시, 상주시를 잇는 총연장 200여km 중·장거리 트레킹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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