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업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남부권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지난해 11월 기업현장간담회에서 건의한 ‘매출채권보험 가입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또 중대 산업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컨설팅, 정부 공모사업 전문 컨설팅, 지역생산품 애용 활성화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새로운 지원사업 등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평소 지역 기업의 발목을 잡는 다양한 애로사항의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청장년 지역정착 인센티브 지원 △주 52시간 근무제 완화 △도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수출방법 및 절차 등 종합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현장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기업 현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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