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 사진 가운데)는 지난 14일 청주시 오송 2단지 내 폐기물 매립장 등 3개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과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숙 위원장과 위원들은 폐기물매립 증설 현장을 점검하면서 “주변 주민들의 부정적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증설 문제는 주민들과 관련 기관 등이 충분한 협의와 검토를 통해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진천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며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기술이 더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농산사업소 옥수수정선시설을 점검하면서 “농산사업소에서 개발한 태양찰옥수수를 도내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전국적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404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의 현안 문제를 인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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