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21일 계획하고 있는 복합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의 사전 임무 숙지 및 현장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17일과 18일 양일간 보은 유관기관 및 보은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대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복합·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운영과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도상훈련은 소방, 경찰, 보건소, ㈜우진플라임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장안면 소재 ㈜우진플라임 소형동에서 화재·붕괴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되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는 상황을 가상 설정하여 재난 상황에 따른 보은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및 각 기관별 대응 능력을 제고하며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숙 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력관계는 필수적이다"라며"지속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협업을 강화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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