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 다수 수상
상태바
보은군,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 다수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0.20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로면 변둔리의 박해용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마로면 변둔리의 박해용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보은군 농업인들이 제34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보은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실제로,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옥천군 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4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박해용(63세, 마로면)씨가 대상 분야 우애·봉사·창조상을 수상한 데 이어 김재윤(57, 수한면)씨가 우수회원 분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김기태(51세, 수한면)씨가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장상을 수상한 것이 이를 입증했다.
 대상 분야 우애·봉사·창조상을 수상한 박해용씨는 변둔리 이장직을 역임하고 현재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마로면 회장으로 1986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하여 복숭아 다품종 재배기술을 통한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충청북도지사표창을 수상한 김재윤씨는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사무국장으로 농촌지도자 조직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였으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대추, 산나물을 재배하여 보은지역의 특화작목으로 발전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풍요로운 복지농촌건설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장상을 수상한 김기태씨는 현재 수한면 회장으로 농촌지도자 수한면회 조직기반 조성 및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아니라, 화합행사로 열한고을 쌀 자랑대회에서 우승, 명량운동회 3위, 열한고을 최고농특산물 품평회 특작분야 장려상도 수상하며 보은군 농촌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한편, 제34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는 시군회원 및 관계자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화합행사, 축하공연, 시상식, 농특산물 품평회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