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적십자봉사회, 자랑스러운 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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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적십자봉사회, 자랑스러운 봉사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0.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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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적십자봉사회 이정옥(사진 왼쪽 세 번째)회장과 회원들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부녀적십자봉사회 이정옥(사진 왼쪽 세 번째)회장과 회원들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부녀적십자봉사회(회장 이정옥)가 지난 5일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있은 ‘2022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전국 15개 봉사회가 참여해 상패와 시상금을 수상했다.
 이날 적십자봉사상을 수상한 부녀적십자봉사회는 수해 및 각종 재난 구호활동은 물론 희망풍차 결연세대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랑의 밑반찬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등을 꾸준히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부녀적십자봉사회에서는 충청지역 폭설피해, 진천 홍수피해,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등 재난현장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 빠짐없이 달려가 아픔을 달랬다.
 부녀적십자봉사회는 이날 받은 200만원의 시상금을 보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옥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온 봉사원들이 열정이 있어 이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상한 부녀적십자봉사회는 1969년 7월 창립해 53년의 긴 세월을 인도주의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보은지역 적십자운동의 뿌리다. 
 한편, 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2007년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구호, 사회봉사 등 나눔 활동에 헌신적인 봉사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봉사회를 선발해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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