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5시06분께 보은읍 중동리 고 모(54)씨 소유의 돈사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분 만에 완전진화됐다.
이날 불로 돈사 3개동 990㎡가 잿더미로 변했고, 사육 중이던 900여 마리가 불에 탔다.
보은소방서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농장주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실을 접한 양돈농가들은 “전체 재산피해가 적어도 5억원은 될 것”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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