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역량 향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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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역량 향상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0.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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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응급처치 강사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께 응급처치법 교육을 하고 있다.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응급처치 강사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께 응급처치법 교육을 하고 있다.

 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가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나섰다.
이를 위해 보은경찰서는 지난 7일 경찰서 지하 상무관에서 2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하교시간 대 학교 주변(밖)에서 아동 보호 및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보은군에는 삼산초 등 10개소에 26명이 배치되어 있다.
아동안전지킴이가 배치된 학교는 보은읍의 삼산초, 동광초, 종곡초와 수한면 수한초, 마로면 관기초, 장안면 속리초, 회인면 회인초, 속리산면 수정초, 삼승면 판동초, 내북면 내북초에 배치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대전지사와 협업하여 마련한 것으로,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하임리히요법), 심정지로 인한 두뇌 산소공급차단현상 예방, 건강관리 등을 교육 후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동광초등학교 아동안전지킴이 유병칠 어르신은 “오늘 교육을 통해 활동 중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오늘 배운 응급처치법을 백분 발휘해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심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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