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찾아가는 한글교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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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찾아가는 한글교실 ’큰 호응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10.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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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면장 안문규)는 최근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교육 시기를 놓친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내북면 이원리 경로당에서 기초한글 및 맞춤법교육, 그림일기 쓰기, 건강체조 등 노인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한글을 몰라 창피하고 배운 것도 자꾸 잊어버려도 이렇게 모여앉아 함께 배우니 용기가 생기고 즐겁다”며 “늦은 나이에도 한글을 배울 수 있게 지원해주신 분들께 정말로 큰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문규 면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대단하시다”며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통해 시대적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어르신들이 새로운 세상과 소통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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