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마을 2단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삼승면 우진리(이장 김필제)가 마을곳곳에 태양광정원등을 설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정원등은 태양광에 의해 발생한 전기로 등을 밝히는 자연친화적 전등으로 45세대의 집집마다 대문앞과 현관문 앞에 설치해 마을 곳곳을 밝게 빛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행복마을 2단계 사업비 2,000만원(사업비 1500만원, 마을자부담 500만원)을 확보한 이 마을은 이를 통해 옛 우물 복원 작업, 내 집 화분 갖기, 주민 문화활동을 위한 영상장비 설치 등을 추진해 왔고, 이번에 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양광전원등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이 마을은 이전의 1단계 사업을 통해 ‘쓰레기 분리수거장 조성’ 2km에 이르는 ‘마을 꽃길 조성사업’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마을회관 운동기구 설치’등 주민화합 및 마을환경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김필제 이장은 “행복마을사업을 통해 우진리가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는 것을 주민 모두가 느끼고 있다”며 “2단계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여 활력 넘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진리는 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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