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20일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한 2022년 충북한우경진대회에서 조합원 3명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5개 부문 65두가 출품되었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한우협회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 실사 및 심사를 했다. 경산우 1부문에서 영동군의 신영남 조합원이 최우수상을, 경산우 3부문에서 옥천군의 이은구 조합원이 우수상을, 영동군의 김경배 조합원이 경산우 2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농협충북지역본부장이 수여하는 최우수 사무소에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이 선발됐고, 충북도지사가 수여하는 우수 축협직원에는 영동지점 고현진 주임이 수상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한우경쟁력강화를 위해 농가가 최선을 다해 한우개량에 노력한 결과”라며 “보은 옥천 영동지역의 한우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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