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발효 종균 미생물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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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발효 종균 미생물 특허출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9.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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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이 된장 등 장류 제품의 유해세균과 곰팡이를 저감 하는 특징을 지닌 ‘장류용 발효미생물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JH1’를 특허출원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이번에 출원한 특허 미생물은 전국 19종의 된장을 수집하여 최종 분리했다. 병원성 미생물 등의 항균 활성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성뿐만 아니라 내열성 및 내염성이 우수한 특징이 지니고 있어 된장을 비롯한 다양한 장류 생산에 활용 가능하다.
사용법은 된장을 만든 후 항아리(용기)에 담기 전 메주 무게의 0.1% 특허균주를 혼합한 뒤 발효 및 숙성시키면 되는데, 현재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분말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충북지역에는 소규모 농가형 장류업체가 많이 육성돼 있다”며 “본 특허출원이 각종 장류의 품질 개선과 프리미엄, 간편식 등 소비 촉진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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