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업기술센터 
사과 탄저병 확산에 과원관리 당부
상태바
보은농업기술센터 
사과 탄저병 확산에 과원관리 당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9.22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과 탄저병.
사과 탄저병.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최근 수확을 앞둔 사과에 탄저병이 확산되고 있다며 농가에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농기는 최근 탄저병이 급속도로 번지는 것은 태풍으로 인한 잦은 비와 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병원균(포자)이 비산돼 과실에 침입 및 발병이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한다.
탄저병은 출하를 앞둔 홍로 품종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는데, 과실 표면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반점이 점차 확대되면서 병반 중앙부가 움푹해지며 과육이 씨방을 향해 썩어들어가는 병이다. 사과탄저병을 확인하면 조기 제거하고 보호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최기식 군 특화작목팀장은 “제12호 태풍 무이파 북상하고 있어 다습하고 비가 많이 오면 탄저병이 급속도로 번지기 쉬우므로 병과가 보이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며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근거해 살균제 살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