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공설운동장에서 제3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가 취소됐지만, 올해는 전국에서 17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450명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출전해 지난 8월 보은에서 치러진 추계 전국 육상경기 대회보다 참여 선수가 증가해 우수한 육상꿈나무들의 조기 발굴은 물론 대회 운영 측면에서도 알찬 대회가 됐다고 한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