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가 1일, 보은지역 초·중·고의 개학과 함께 2학기를 맞이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은경찰서의 변수민 학교전담경찰관이 산외초, 충북생명산업고, 보은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보은지역 곳곳을 찾아 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펼쳤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학교폭력 사안 중 성폭력, 성 관련 사안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학생들의 성 관련 인식 개선과 기본 지식 증진을 위한 성폭력 중심의 예방교육에 매진했다.
교육은 기본적인 학교폭력의 개념 및 관련 법률, 학교폭력 처벌규정, 성폭력의 개념, 유형 종류, 처벌 규정, 학교폭력 관련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은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 학생들이 성에 관한 인식도 낮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실에 부딪칠 경우 현명한 대처를 할 것 같고 저희도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어 앞으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합리적인 지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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