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ASF 특별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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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ASF 특별방역대책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9.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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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추석 연휴 전·후 3주간(9월 25까지)을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총력 대응한다.
최근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고, 과거 귀성·성묘·등산객 등 사람·차량의 이동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 이후 1∼2주 내에 발생한 사례가 있어 이번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추가 방역조치 사항은 △농가대상으로 방역수칙 홍보 강화 △농장 내 방역조치 의무화 행정명령 △발생 위험도 높은 지역 점검 강화 △권역 간 이동시 검사 강화 △연휴기간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등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가 ASF 발생과 야생멧돼지 ASF 확산 등 엄중한 방역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농가 스스로의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석연휴 기간 전.후로 외부인 농장방문 금지, 양돈농장 주변 소독 강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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