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90억 규모
김치원료공급단지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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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90억 규모
김치원료공급단지 사업자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9.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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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김치원료공급단지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국비 116억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김치산업을 주도할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는 평가다. 충북도는 2020년 농식품부에 신규사업으로 최초 건의한 후 2년 반만의 갖은 노력 끝에 거둔 쾌거라고 했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중국산 알몸김치 파동, 김치 수출 사상 최대 등 국내외 여건 속에 2020년부터 스마트 김치세계화 복합단지 기본계획 등 3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착실히 사업을 준비해 왔다.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은 ‘2025년까지 290억원(국비 116, 도비 52.2, 군비 121.8)을 들여 IoT기반 스마트 물류저온저장시설(9,900㎡), 스마트 절임배추 가공시설(2,310㎡)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저온저장시설은 배추 기준 1만톤 동시 저장 규모이며 연간 7~8만톤 내외의 김치 생산 지원이 가능하다. 절임배추 가공시설은 1일 처리물량이 50톤 규모이다. 
충북도 농정국은 “충북은 김치생산량, 수출량 등이 전국 최상위이며 괴산 절임배추, 음성 고추, 단양 마늘 등 김치원재료와 부재료가 풍부한 김치의 고장으로서,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충북도는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김치품평회 참가 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 김치업체를 지속 발굴하고 국산 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및 세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 중 한국 대표 김치 업체로 성장한 ㈜이킴(보은읍 금굴리)은 일본, 홍콩, 태국 등 9개국에 1585만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2020년 기준 김치수출액은 대기업인 ㈜대상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보은군 삼승면에 소재한 ㈜성덕 또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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