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산하 초대 치안 총수인 윤희근(54) 경찰청장이 보은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는 윤 청장의 고향이 청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청원군 미원면 구방리며, 윤 청장의 부친은 수해로 집을 옮겨 지금도 미원면 내산리에 살고 있다.
미원면에서 출생한 윤 청장은 부친이 보은군 산외면 구티리로 이사한 것이 인연이 되어 3학년부터 5학년까지 3년을 산외초등학교를 다니다 청주의 주성초등학교로 전학했다.
경찰대 7기인 윤 청장은 서울경찰청 정보과장과 공안정보외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과 경비국장 등을 지낸 '정보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2021년 12월 치안감을 달고 반년도 되지 않아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한 데 이어 이번에 경찰청장까지 직행한 역량 인사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