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불나면 “대피먼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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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불나면 “대피먼저” 강조
  • 보은신문
  • 승인 2022.09.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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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발생시 대피가 먼저 임을 알리는 소방서 포스터.
화제발생시 대피가 먼저 임을 알리는 소방서 포스터.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진화보다 피난을 우선하는 ‘불나면 대피먼저’ 슬로건을 집중 홍보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기존 소방안전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이용해 진화를 먼저 하도록 유도했지만 소방시설을 찾다가 대피가 늦어 인명피해가 더 커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 인식 확산을 위해‘불나면 대피 먼저’홍보가 추진됐다.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화재 발생 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현관문 등 방화문 닫기, 연기를 차단하고 신속한 피난을 위해서 젖은 수건 등으로 호흡기(입과 코)를 보호하기, 신속하게 옥상이나 계단으로 통해 밖으로 대피하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혜숙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리한 화재 진압보다는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게 우선”이라며 “불나면 대피먼저해야하나는 것을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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