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 견학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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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 견학 다녀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9.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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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 교육생들이 우수농장 견학을 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 교육생들이 우수농장 견학을 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의 제9기 한우경영대학 교육생들이 지난 8월 23일 우수농장 견학을 다녀왔다. 
 교육생과 담당직원 등 30여명은 이날 견학에 나서 한우번식 및 비육사양관리 우수농장으로 손꼽히는 세종시 김성환 농가(세종한우연구 회장)를 찾아 섬세한 지도를 받았다.
 김성환 농가는 번식우, 비육우 등 천여두를 사육하며 TMR(완전혼합사료) 자가제조 급여로 매년 30%이상 사료비 절감을 이뤄내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사료비 절감 방법과 우량 암소 10두 이상 보유하는 등 고급사양관리법을 상세히 전달했다.
 견학에 참가한 한우경영대학 9기 안종철 회장은 “우수농가 견학은 본인들의 사양관리 방법과 우수 사례를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서가는 농가의 사육현장을 찾아 배우는 것이야 말로 너무도 유익한 일”이라고 만족을 표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선진지 견학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접목해 우량우 육성과 농가소득의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를 위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경영대학은 총 24강의 과정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 2회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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