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총동문회, 개교 76주년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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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총동문회, 개교 76주년 정기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9.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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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2년만에 개최...김홍락 회장 공식 행보
종곡초총동문회 김홍락 회장이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강현국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종곡초총동문회 김홍락 회장이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강현국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종곡초총동문회(회장 김홍락·61)가 지난달 27일 ‘개교 제76주년 총동문회 화합잔치’를 개최했다.
종곡초등학교 운동장과 솔내음 꿈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숙 도의원, 보은군의회 이경노 부의장과 김도화 의원,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강석지 산림조합장 등 내외 귀빈과 이준해, 이봉구, 김천식 역대회장 및 동문회원,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문회에서는 인근 어르신과 모교 학생들을 초청해 연예인공연 등으로 후배며, 자녀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준비한 잔치음식은 물론 푸짐한 경품까지 제공하며 동문과 지역민, 학생이 함께하는 감동적 축제를 장식했다.
김홍락 회장은 “모교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종곡초 발전협의회의 자랑스러운 모습에서 뿌듯한 자긍심을 느낀다”며 “동문회장을 맡으면서 많은 고통과 고회가 있었지만 오늘 이렇게 동문회를 개최하게 된 만큼 이를 발판삼아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홍락 회장은 종곡초 23회로 지난 2021년 회장에 선임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총동문회 화합잔치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날, 2년만에 개최했다.
보은읍 성족리가 고향인 김 회장은 종곡초(23회), 보은중(26회), 천호상고를 졸업하고 1977년 미8군에 입사해 현재 수송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고향 보은에는 육촌형 김홍두씨가 살고 있다.
 총동문회에서는 이날 개회식에서 동문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강현국 동문에게 공로패를, 나기철 동문에게 공로상을 전달하며 공적을 치하했다.
 한편, 이들이 졸업한 종곡초는 1946년에 개교해 올해로 77년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022년 2월, 제71회 졸업식까지 총 3,0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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