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에서 7~8월 2개월에 걸쳐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형) 돌봄 대상자인 수요자, 수요처 책임자인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8월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고 조사에 응해준 수요자 또는 수요처 책임자에게는 답례품으로 치약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9988행복지키미사업의 수요자인 어르신들은 “혼자 있어 외로운데 찾아와 말벗이 되어주고 혼자 하기 어려운 일들도 도와줘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계속해서 서비스를 받을 생각이 있다는 답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처 책임자인 경로당 회장들은 “경로당도우미사업은 경로당을 운영하는데 꼭 필요하며 내년에는 경로당별로 2명씩 배정해주고 월 10회인 활동일을 늘려 주5일 활동하도록 해 경로당 및 주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면 더욱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정희덕 지회장은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사업 계획시 반영하여 수요자 및 수요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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