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오는 9월 7일까지 15일간 ‘2022년 충청북도·보은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997년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사회조사는 매년 군민의 주된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각종 계획 및 정책 수립, 지역개발 등 보은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올해 8월 24일 기준 현재 보은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로 노동, 문화·여가, 주거 여건 등 15개 분야 57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방식은 인터넷 조사, 면접 및 자기기입식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 조사와 응답자가 조사표를 기입하고 회수용 봉투에 넣어두면 조사요원이 조사표를 수거하는 방법 등을 통한 비대면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생활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정책적 판단과 결정에 밑바탕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목적 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아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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