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코로나, 우리 동네도 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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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코로나, 우리 동네도 확산세 지속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2.08.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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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발표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자수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우리 이웃에도 확산세는 이어지고 있어 모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일, 내가 사는 내북면 인근의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목이 감긴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려왔다. 친구의 목소리는 목에 잠겨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들을 정도였다.
 코로나에 확진되어 격리중이라는 것이었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곧바로 지난 16일 보은읍의 한 병원으로 찾아가 코러나19 4차 백신을 맞았다.
 이후, 아침저녁으로 해열제와 물을 많이 먹고 집에서 가만히 쉬고 있으니 아무런 고통 없이 살 것 같다. 
 우리의 정상적인 삶을 깨뜨리고 위협하는 이 코로나19 언제쯤이나 소멸될 수 있을까? 정말 이제는 지치고 피곤하다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했을 때는 잠시면 지나가겠지 했는데, 3년이 다 되어가도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오히려 늘어가고 있어 사람들은 “사는게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지난 4월, 정부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면서 코로나로 오랫동안 닫혀있던 마을 경로당 문이 열었지만, 경로당을 이용하는 발걸음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옛날처럼 이어지지 않고 있다. 
 그런 염려는 현실로 나타나 확진자수는 8월들어 계속해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고통도 이어지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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